

존경하는 백준현 변호사님께
저의 지난 시간은 돌이켜보면 거친 파도와 같았습니다. 어디로 나아가야 할지 모르는 채 흔들릴 때, 저를 안전한 항구로 인도해주신 분이 바로 변호사님이셨습니다. 다정하면서도 단호하게, 때로는 날카로운 조언과 지혜로 저를 이끌어주셨습니다.
그 과정에서 느낀 것은 단순히 사건을 해결해주는 전문가가 아니라, 한 사람의 인생을 함께 고민해주는 따뜻한 동행자라는 사실이었습니다.
매 순간 제 이야기를 존중해주셨고, 작은 부분까지 신경 써주셔서 홀로 서는 용기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. 이제는 제 삶을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.
감사합니다. 언젠가 이 은혜를 꼭 돌려드리겠습니다.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다 잘되시길 바라겠습니다.
이번 사건은 오랜 세월 가정을 지켜온 의뢰인의 노력이 정당하게 평가받은 뜻깊은 결과였습니다.
가사노동과 자녀양육의 가치를 구체적으로 입증하여, 상대방이 주장한 20%가 아닌 50%의 재산분할 비율을 인정받을 수 있었습니다.
보이지 않던 헌신이 ‘기여’로 존중받은 순간이었고, 그 안에 담긴 삶의 무게를 함께 느낄 수 있었습니다.
BK파트너스는 앞으로도 가정 안에서 묵묵히 헌신한 분들의 정당한 권리를 끝까지 지켜드리겠습니다.
※ 위 편지와 선물 사진은 의뢰인의 동의를 얻어 게재한 것임을 밝힙니다. ※